서울 강남북, 건강도 양극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3구의 사망률이 가장 낮아 강·남북간 건강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2000년 566명에서 2009년 394명으로 근 10년 새 사망률이 3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5개 자치구별 사망률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망률이 낮은 자치구는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순으로 강남 3구가 1∼3위를 휩쓸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