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버스사태의 원만한 문제해결을 위한 노동자들의 거듭되는 양보에도 버스 사업주들은 민주노조 깨기에만 혈안이 되어 3개월째 정상적 버스 운행을 거부하고 있다"며 "버스 사업주들의 교섭회피, 부실경영, 부당노동행위가 명백함에도 전주시와 관계기관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버스노동자들은 전 조합원이 목숨을 걸고 투쟁할 것을 선언하며 '버스노동자 집단 릴레이 단식농성'에 돌입하고자 한다"며 "버스사업주에 대한 책임 있는 강제와 집행으로 전주시민을 위한 전주시로 거듭나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버스노동자 생존권 보장 △공격적 부분직장폐쇄 철회 △버스사업주 구속 등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