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그린환경인 한마음대회가 30일 임실군 관촌 사선대에서 열렸다.
전북도내 기관, 단체, 공무원, 환경기술인 등이 참여한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환경을 생각하고 보전하기 위한 민·관 화합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8개 팀으로 나누어 환경 상식 OX 퀴즈, 애드벌룬 공 굴리기, 청룡열차, 낙하산 릴레이, 족구 등 7종 경기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 500여 명이 참여하는 소통의 장에는 개인의 잠재된 소질을 발표하는 등 전북을 가장 살기 좋은 청정지역으로 보전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도 환경보전과 소현례 담당은 "그린 전북 환경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전북도내 전 환경인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