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나무은행 제도 운영 '관심'

진안군이 전국 제일의 생태·건강중심도시, 진안실현을 위해 나무은행 제도를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나무은행은 숲가꾸기 및 도로개설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벌채되어 버려지는 나무 중 보존가치가 있는 우량목을 기증받아 일정기간 관리 후 공용, 공공용(조경수 및 가로수)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운용하고 있는 제도이다.

 

30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도로개설 등 각종 공사 지장목으로 버려지는 나무가 해마다 다수 발생하고 시민·사회단체 및 주민들로부터 헌수목이 있어도 수용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나무운행 운영으로 각종 공사로 버려진 나무와 기증된 나무를 전지·전정 및 병해충 관리 등을 통해 더욱 가치있는 나무로 가꾸어 나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