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사회의 균형을 바로잡는 의정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어느 한쪽으로 지나치게 기울어 균형이 깨지면 억울하고 불행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사회 전체적으로 갈등이 심화되어 지속가능한 성장도 이룰 수 없다. 부유층과 빈곤층,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업과 노동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전통산업과 첨단산업, 수도권과 지방의 공정하고 공평한 균형을 이뤄야 한다.
우선 경제정책 방향의 대전환이 중요한 과제다. 이명박 정권은 부자와 대기업이 잘살아야 서민과 중소기업도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낙수경제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는 극심한 양극화뿐이다. 이제 부유층과 대기업이 아니라 서민과 중산층,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경제의 하층부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어 그 효과가 분수처럼 솟구쳐 올라 경제 전체로 퍼져가게 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한국경제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균형을 찾아오는 의정활동에 주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