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전북그린 환경인 한마음대회' 열려

도내 환경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2회 전북그린 환경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환경기술인 협의회의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임실군 사선대에 열린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전북도 등 환경관련 공무원 250여명을 비롯한 전주지방환경청 직원 50여명과 사회민간단체 40여명 등 500여명의 환경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한마음대회는 도 내 전 환경인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전북도를 가장 살기 좋은 청정지역으로 보전하자는 다짐과 함께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부여됐다.

 

또 이날 대회는 참석자들을 환경관련 기관 및 단체의 화합과 환경 체험을 위해 8개팀으로 편성해 줄 다리기, 족구, 에드벌룬 공 굴리기, 청룡열차, 릴레이 계주 등 5종목의 경기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