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째를 맞은 이날 산사음악회에는 멕시코 관현악 공연단 5인조 '마리아치 라틴(Mariachi Latin)'과 에콰도르 오따발로 지역 원주민청년들로 구성된 3인조 '안데스 인티(Andes Inti)''가 출연해 2시간동안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공연에서'마리아치 라틴밴드'는 멕시코 전통 볼레로음악에서부터 현대 라틴명곡의 정열과 다이나믹한 음악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안데스 인티'는 안데스전통 현악기 차랑고와 타악기 싼뽀냐등을 이용해 남미 안데스 전역에서 불러졌던 잉카음악을 연주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