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동호인 잔치'… 전주서 수영 한마음 대회 열려

▲ 수영 동호인들의 잔치인'제2회 한마음수영대회'가 지난 2일 전주 아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전주시 아중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일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한마음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려 수영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영 대회에는 총142명이 출전, 48게임을 실시했다.

 

경기는 1그룹(20~39세), 2그룹(40~49세), 3그룹(50세 이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초급 자유형부터 접영, 평영, 배영, 혼성계영까지 경기를 치러 입상자에게는 3위까지 메달을 수여했다.

 

개회식에는 200여명의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수영대회가 끝난 후 다과회와 함께 50여개의 경품을 추첨해 회원들에게 돌려주는 코너도 마련됐다.

 

오태식 과장은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는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영대회를 열고 있다"며 "한마음 수영대회를 통해 회원들과의 화합은 물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