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이던 미 공군 소속 전투기가 기체 이상으로 연료통을 서해상에 비상 투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군산 미군기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께 훈련을 위해 이륙한 F16전투기가 기체에 이상을 감지한 뒤 오후 1시께 연료통 2개를 바다에 떨어뜨리고 군산기지에 착륙했다.
투하 위치는 군산 미군기지 서쪽 1.5마일 해상(새만금 내측)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