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들은 나눔의집에서 생활하는 30여명의 시설인들과 우성볼링장을 찾아 운동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으며 격려했다.
이어 영원면 소재 송참봉 조선동네에서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한 행복한 만찬을 함께 했으며 특히 송참봉조선동네 송기중 대표는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에 대해 즉석 강연으로 콘서트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오는 9일에도 나눔의 집을 방문해 이불빨래와 청소봉사를 하고 따뜻한 점심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허미란 회장은 "평소 소외된 농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회원들이 공휴일에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해맑은 나눔의 집 식구들을 통해 삶의 또다른 의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역에 소재한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정읍시보건진료원회는 보건진료직 보건공무원 2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촌주민들의 건강증진사업과 독거노인및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후견인 노릇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