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지화선생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자들과 함께 정읍농악 판굿을 선보였다.
특히 장구 및 부포 개인 놀이 공연에서는 70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압도하는 기량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현재 정읍농악보존회장인 유지화선생은 7월중에는 정읍에서 재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유지화선생은 "정읍농악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읍농악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