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2012년 생산시설 사업비 15억원의 30%에 해당하는 4억5000만원과 자율계획수립 지원비 15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산지유통 규모화를 통한 농가조직화,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 (주)고창황토배기유통·지자체·참여조직(고창배영농조합·고창황토복분자영농조합) 등의 원활한 협조, 지속적인 농가교육 등을 통한 출하약정 이행률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강수 군수는"한·미, 한·중 FTA 체결로 과수농가들의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2012년 생산시설비 추가 지원금 등 많은 지원금을 확보, 원예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의 '과수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04년에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8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친환경과원관리, 지주시설, 비가림시설, 관수시설, 방풍시설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