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복 입고 넥타이 안 매도 된다" 이건식 김제시장, 에너지 절약형 근무 강조

김제시청 직원들의 여름 근무복장이 간편해 지고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아도 무방하게 됐다.

 

이건식 시장은(사진) 지난 8일 각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확대간부회의에서"정부시책에 따라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전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형 의류 입기 및 넥타이 착용 안 하기 운동을 펼치자"고 강조했다.

 

김추식 문화홍보실장은 "올해 고온현상으로 날씨가 꽤나 더울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었는데 간편한 근무복을 입자는 시장님의 지시가 있어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된다"면서 "넥타이만 풀어도 체감온도가 훨씬 시원하게 느껴지는데 이번 조치로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운동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제14회 지평선축제를 철저히 준비하여 올해는 꼭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한 후 "지평선아카데미의 적극적 참여 및 하반기 지평선학당 수강생 모집 철저, 농작물 병해충 사전 예찰 및 적기방제, 여름철 장마 대비 취약시설 및 상습피해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