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버스 탄력배차제 실시

주말·공휴일에 일부 노선 감축

김제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7월 1일 부터 토·일요일, 공휴일에 일부 노선의 운행대수 및 운행횟수가 감축 돼 운행된다.

 

김제시에 따르면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객이 미미한 토·일요일, 공휴일에 한해 일부 노선의 운행대수 및 횟수를 줄이는 탄력배차제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정 되는 노선은 하루 운행대수가 4대 이상인 김제∼만경∼거전리, 김제∼부량∼평교, 김제∼금구∼원평·금천, 김제∼죽산∼신광리, 김제∼남산∼대동리 등 5개 노선으로, 운행대수를 각각 1대씩 감차 운행할 예정이며, 각 노선별로 1일 12∼18회 감축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