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암 전문 교수들 소감

 

■ 간암- 박동은 교수

 

- 내·외과 협진 치료 성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3대암 수술사망률 평가에서 호남지역의 4개 대학병원 중 원광대·전북대병원만이 각 분야 모두 1등급을 받은 것은 서울 대형병원과 비교해 손색없는 의료의 질을 보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다른 의미로 암수술을 위해 비싼 서울 대형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을 필요없이 원광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아도 충분히 안전하고 만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간암은 다른 암과 달리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한 암종이다. 다학제적 접근이란 수술을 담당하는 외과, 진단·항암화학치료를 담당하는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영상진단·국소고주파열치료 등을 담당하는 영상의학과, 방사선 치료를 맡는 방사선종양학과, 조직검사를 담당하는 병리과 등이 함께 모여 환자에게 가장 최선의 방법을 찾아 치료 계획을 세우는 접근법이다. 원광대병원은 이런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간 절제술 및 간이식 수술과 최신의 치료방법을 적용·도입해 최상의 치료 결과를 얻어내고 있다.

 

 

 

■ 대장암 - 박원철 교수

 

- 암치료 선두주자 인정

 

대한민국 남성에게 대장암 적색경보가 켜졌다.

 

대한민국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아시아 1위, 세계 4위로 극히 위험한 수위에 달했다.

 

특히 20년 후인 2030년에는 대장암 발병률이 현재의 두 배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 돼 개인은 물론이고 국가 차원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 대책이 필요하다.

 

원광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이번 평가로 국내에서 암치료의 선두주자임을 공식 인정 받았다.

 

원광대병원 대장항문외과는 호남·충청 지역 대학병원 중에서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을 시작한 병원으로 우리나라 최첨단 대장암 수술의 선두주자이다.

 

원광대병원은 연간 500예 이상의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으로 앞으로 최신 의료기술을 적극 도입해 대한민국의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 위암 - 강동백 교수

 

- 최고 의료서비스 산물

 

위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위암 발생 예방을 위한 노력 뿐 만 아니라 수술 후 합병증 감소 및 장기 생존율 향상은 국민보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할수 있다.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우수 병원 선정은 지역적인 어려운 의료환경임에도 수술 합병증 감소와 장기 생존율 향상을 위해 지난 30여 년 간의 다양한 위암 치료에 대한 전문지식의 축적과 지속적인 연구 및 복강경, 다빈치 로봇의 최신의료장비를 도입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던 노력의 산물이다.

 

또한 원광대병원의 위암치료 강점은 위암과 관련된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교수님들과 매주 2회의 통합 컨퍼런스와 '위암 전문 팀워크'를 구축해 각각의 환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고, 가장 적합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고의 치료와 최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가까이 있다고 생각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