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고졸 행원 더 뽑는다"

올 상반기 8명 채용…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고졸직원 채용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행(은행장 김한)도 도내 고졸 직원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정규직 55명, 계약직 54명 등 총 109명을 신규채용했으며 전체 채용자의 10%에 해당하는 10명을 특성화 고졸자로 채용했다.

 

전북은행이 고졸 행원을 채용한 것은 10년여만에 처음으로 고졸 출신들의 취업문 확대에 따른 특성화 고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은행은 올들어서도 지난 11일 신규 채용한 26명 중 8명을 특성화 고교 졸업예정자로 뽑았으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고졸 행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있는 등 고졸행원 채용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