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5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총 투표인수 3626명 중 2727명(75.21%)명이 투표에 참여, 실시된 동김제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812표를 획득한 최진오 후보가 김상선(610표)·노성익(351표)·송기용(282표)·장창호(666표)후보를 각각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최진오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타 후보들께 진심으로 위로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조합원들의 권익보호 및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김제농협은 지난 2006년 7월 금구·봉남·황산농협이 합병돼 출범했으며, 이번에 선출된 조합장의 임기는 오는 2015년 3월2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