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을 올리지 않은 '착한가격 업소'지정이 확대된다.
13일 전북도는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올해 착한가격 업소로 178개소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정한 230개소 중 212개소가 가격을 동결, 올해 모두 390개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착한가격 업소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업소를 발굴·홍보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는 제도다. 해당업소가 각 시·군에 신청하면 민·관 평가단의 현지실사와 평가를 거쳐 전북도와 행정안전부의 검토로 선정한다. 2년 이내 지방세 체납, 위생점검 적발업소는 제외하고, 친절도·청결도·원산지표시 등을 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