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관광자원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전북 서남권 관광자원 공동개발 용역 최종보고회가 13일 이강수 군수, 정읍·부안·고창 부단체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전북발전연구원 정명희 연구부장의 보고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에서 도시민 관광객이 서남권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와 지역 고유의 자원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연계투어버스 시범운영과 Local Food 체험 Factory 조성 등 선도사업 4개, 거점전략사업 4개, 연계협력사업 7개 등 총 19개 사업이 발굴되었다.

 

특히, JBG(Jeongeup, Buan, Gochang의 앞 글자)연계 투어버스 네트워크 활성화사업과 JBG 공동 관광개발 마케팅 사업은 3개 시군의 바다와 육지를 연계하여 추진하고, 4계절을 통합하는 관광 상품 개발과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인프라 구축 등은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서남권 관광자원 개발은 서남권에 위치한 정읍시·고창군·부안군의 관광자원을 활용 하여 관광사업, 관광상품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서남권 관광진흥'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