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료원에 따르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질병의 치료보다는 생활에서의 기의 충전으로 질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생활자세 조절, 심신이완, 의지력, 집중력 강화 등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주 2회씩 총 20주간에 걸쳐 이뤄진 기공체조교실은 주민의 만족도가 그 어느해보다 높았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건강증진센터 체조실에서 순창읍 권역 60명, 반월리 마을회관에서 풍산면 권역 20명씩 각 권역별로 기공체조교실이 열려 더욱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13일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기공체조교실 수강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한편 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제2기 한방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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