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농협 임원, 18개 작목회,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결연식에서는 관내 20여 농가로 구성된 황토골 수박작목회에서 생산한 수박과 지역 특산품인 복분자, 오디 등을 홍보·판매했다.
대성농협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황토골수박작목회(회장 구본관)를 구성하여 총 17ha에 대한 집중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초기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명품화 사업을 위해 육묘비 1300만원, 유기질비료 500만원, 가격차 보전 2800만원 등 총 4600만원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수박을 재배하기 위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수박전문가를 초빙하여 3월 정식부터 출하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농가 재배현장을 순회하며 개별지도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