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20일 40세 이상 은퇴세대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창업스쿨'을 개강했다.
전북도 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개강한 창업스쿨은 다음 달 9일까지 80시간에 걸쳐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분야에 대한 창업 실무 이론, 마케팅, 모의창업, 성공창업업체 현장체험 등을 갖게 된다.
교육생이 수료 후 창업을 할 경우 연리 3.55%, 1년 거치 4년 상환 조건으로 5천만원까지 융자를 해줄 예정이다.
도는 8월27일부터 아이디어형 소매업 창업분야에 대한 시니어교육을 개강할 예정으로 7월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jbsos.or.kr) 또는☎(063) 711-2051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수 민생일자리본부장은 "베이비붐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고 있어 청년창업과 함께 시니어창업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