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미꾸리 특화자원화' 정부 '창조지역사업' 선정

남원 토종 미꾸리의 공급기반 확대로 지역 추어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는 미꾸리 특화자원화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창조지역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미꾸리 특화자원화는 미꾸리 인공종묘생산기술 심화 및 농가 기술이전을 통한 남원 토종 미꾸리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창조지역사업은 지역의 잠재력과 정체성,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것으로, 지역발전위원회는 각 시군에서 제출한 116개의 사업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17개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