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전북본부, 비전 선포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12일 창립 제62주년 기념 포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지역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소재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21일 전직원의 의지와 향후 업무추진 기본계획을 담은 '천년의 비상을 준비하는 전북의 Runner'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 선포와 함께 첫 번째 실천행사로 한은 전북본부는 이날 전 직원의 성금을 모아 마련한 대형 세탁기를 전주시 용복동 소재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진달네집에 전달했다.

 

전북본부는 2005년 이래 매년 수차례씩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왔으며, 최근 봉사활동 과정에서 진달래집이 세탁기 2대 중 1대가 노후화돼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작은 정성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