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고추장, 日 한류붐 가세

日 마이니치 방송 관계자 고추장 제조과정 소개

▲ 일본 방송 취재진이 지난 19일과 21일 순창을 방문해 순창고추장을 비롯한 먹거리 등을 영상에 담아 일본에 생방송으로 소개했다.
일본에서 한류 붐이 높은 가운데 순창 고추장과 순대 등 순창의 먹거리 상품 등이 일본 방송에 방영됐다.

 

군에 따르면 '얼레얼레 까꿍' 프로그램 관계자가 19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순창을 방문해 취재를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엑스포 박람회 주목 알아야만 하는 한국'이라는 제목으로 여수박람회와 전주, 광주, 여수, 순창 등을 취재하면서 일본에는 알려지지 않은 전라도의 풍습, 문화를 소개하고, 전라도의 명물, 음식과 신비의 관광지, 절경 등을 인터넷선을 이용한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19일 순창을 방문해서는 고추장민속마을의 명인고추장을 찾아 순창고추장의 제조시연과 함께 인터뷰를 하고, 21일에는 순창시장의 순대촌과 시장풍경을 취재했다.

 

이어 복흥 추령장승촌을 방문해서 추령장승촌 소개와 장승깍기 체험 등의 생생한 장면을 일본 열도에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촬영은 마이니치 방송에서 한국관광공사에 의뢰하여 한국관광공사의 협조를 받아 니야스시 마이니찌 아나운서 외 일본인 4명과 한국관광공사 안내자 2명 등 6명의 취재진으로 구성됐다.

 

얼레얼레 까꿍(지진뿌이뿌이) 프로그램은 주부들의 시선으로 화제부터 정치, 경제까지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은 프로그램으로써 시청률 10.5%를 기록하는 인기코너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