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고창군의 지난 5월 중 강수량이 전년 동기대비 32%수준인 40㎜였으며, 계속된 가뭄으로 6월 중 농업용 저수율 또한 39%로 평년 대비 63% 수준에 불과함에 따라 농사철 물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서다.
고두성 군지부장은 "가장 피해가 심각한 지역 위주로 양수기를 공급하기로 했다"며 "가뭄이 해소 될 때까지 피해상황 신속파악 및 재해복구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민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