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주 동물원에 다마사슴 새끼 2마리가 바닥에 앉아 쉬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더위와 가뭄에 새끼들이 걱정돼 자신의 몸으로 햇빛을 가려 그늘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연신 몸을 핥아주기도 하는 어미를 보니 최악의 가뭄에 타들어 가는 농작물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농민들의 모습이 생각이나 안타까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