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5,907억원 순매수해 2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10억원과 50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KCC, OCI, 한국전력, 현대백화점, 대한항공을 순매수했고, LG전자, SK이노베이션, 현대중공업, 삼성전기, 고려아연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호남석유, SK이노베이션을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삼성엔지니어링, 현대백화점, LG전자, 아모레퍼시픽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전주대비 17.44포인트(3.73%) 상승한 485.19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2억원과 66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만 83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28~29일 예정된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내놓을 위기 해결을 위한 대책의 구체성과 강도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다. 유럽재정안정기금과 유로안정화기구의 역할 강화와 유로본드 도입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나온다면 증시의 하방경직성 내지는 반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도 마무리되는 시점에 글로벌 경기 둔화에 국내 기업의 영업이익 전망이 하향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지만 유럽연합 정상회담을 통해 유럽사태가 완화되고 글로벌 정책공조가 다시 가시화될 경우 실적 불확실성도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한데다 경기에 대한 눈높이 조절이 상당 부분 진행돼 추가적인 급락의 여지를 줄이고 있다고 본다.
이번주에도 실적이 뒷받침되는 IT 및 자동차 업종과 낙폭과대업종인 정유, 화학, 은행 업종에 대해 대응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26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2 LED & OLED 엑스포가 계획되어 있어 LED테마에 관심을 가져볼만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