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소비자 맞춤형 포장재 지원사업 호응

▲ 부안농기센터가'소비자 맞춤형 포장재 지원사업'으로새롭게 출시한 오디상품 포장재.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디뽕 가공 생산 사업장을 중심으로 도시민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만족시키고 '소비자 맞춤형 포장재 지원사업'을 실시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도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오디뽕 가공 사업장에 새로운 상품인 뽕즙과 티백차, 분말, 초절임 등을 만드는 소포장 기계류와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및 박스개선을 추진했다.

 

군은 올해 10개 사업장을 선정 새로 개발된 신개념 디자인을 시범적으로 농가에 보급했다 .

 

군은 이번에 개선된 디자인의 상품들을 각종 전시회, 박람회 등에 출품, 진열해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마케팅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군 관계자는 "앞으로는 소비자의 눈높이가 양만을 위주로 하는 게 아니라 고품질·고품격도 추구하는 만큼 연차적으로 포장재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