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요트부 학생의 감소로 학년별 선수층 확보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요트협회와 부안교육지원청은 27일 요트 관련 기관장과 지역 내 초·중학교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산 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요트부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트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부안의 지리적 요건과 요트경기장, 요트계류장 등 기반시설 인프라에 대한 설명에 이어, 두터운 선수층 확보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책과 진로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부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여러요인이 겹치면서 요트부 학생들이 줄어들고 있다" 며 "학교는 물론 군민, 그리고 도민 모두가 전북 요트산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