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7일 오전 3시께 익산시 영등동의 한 길가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신모씨(20·여)를 흉기로 위협한 뒤 인근으로 끌고 가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또 신씨를 성폭행 한 뒤 현금 1만3000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씨는 신씨의 알몸 등을 촬영한 뒤 "경찰에 신고하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라며 신씨를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