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주도한 초고강도 탄소복합재 개발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사업으로 추진된다.
1일 전북도는 지식경제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위원회가 항공기용 초고강도 탄소복합재 개발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예타사업으로 신청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항공기용 탄소복합재 개발사업은 3000억 원(국비 146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항공기용 T-1000급 탄소복합재와 응용부품 개발, 테스트 베드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한다.
미국·일본 등 선진국 대비 탄소소재 기술수준을 현재 27%에서 90%까지 올리고, 국산화율도 20%에서 9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