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황병근 선생이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아버지 석전 황욱 선생의 5062점을 기증한 뒤 10년 만에 추가로 내놓은 것이다.
이번 작품은 1976년부터 1978년까지 쓴 작품으로 황욱 선생의 우수 악필기 작품 중 10년 전 기증한 작품과 비교해 앞선 시기의 것이다.
기증 작품은 문화재 소독·수리 등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보관되며, 국립전주박물관 석전기념실을 통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