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찾아온 55년만의 한파, 5월부터 시작된 104년만의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일 통계청이 분석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 물가는 지난해 6월보다 11% 오르며 5월의 13.9%에 이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이어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