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비만예방교육' 참여 학생 90% '만족'

▲ 부안군이 12주 동안 실시한 비만예방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이 실시한 비만예방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 28일까지 매주 1회 총 12주 동안 진행한 '2012 상반기 어린이·청소년 비만예방교실' 만족도 조사 결과, 10명 중 9명 이상이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하고 지속돼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초·중학교 4곳으로 참여자의 81%가 비만예방이 도움이 됐고 92%가 재미있었다고 응답했다.

 

또 96%의 응답자가 주변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겠다고 답하고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면 한다는 등 비만예방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청소년들에 비해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다음달 말께에 1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