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은 이숙에게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재용 레스토랑을 예약하러 오고….
일숙이 윤빈의 매니저를 한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린 남구. 결국 갑자기 두바이에서 귀국한 척 하며 장수빌라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