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을 비롯 대중음악, 국악, 실험음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무대 위에서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하우스콘서트는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보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돼 악기의 울림을 온몸으로 느끼며 음악의 감동을 더한다는 점에서 관객들이 색다른 경험을 맡보게 된다.
9일 첫날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피아노 연주, 10일은 한 여름 밤 퍼지는 재즈의 선율 김가온 트리오 연주, 11일에는 마음을 울리는 소리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연주, 12일은 넓은 스코프의 소유자 드러머 김책의 Vitality Ensemble 연주, 13일은 건반과 현의 하모니 Quartet Griot 연주, 14일에는 5명의 젊은 소리꾼들이 들려주는 판소리 다섯마당이 펼쳐질 예정으로, 무대사정상 선착순으로 200명을 무료입장 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