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프는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증진을 위한 수련활동 뿐만 아니라 실질적이고 체험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진행으로 올바른 인격 형성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진행됐다.
첫날, 학생들은 극기 훈련과 래프팅,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며 인내심과 극기심, 호연지기의 기상을 기르고 협동심을 발휘했다.
이어 부모들의 발을 씻겨 주는 세족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부모께 다하지 못한 효심을 표현하고, 부모들은 자녀와 깊은 대화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야간에는 학교 텃밭에서 키운 봉숭아로 부모님과 함께 손가락에 봉숭아 물 들이기를 하며 부모님의 어릴 적 추억을 나누는 등 도란도란 여름밤의 정취를 함께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