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어린이 국악관현악단 '여우락(樂) 페스티벌' 참여

전라북도 어린이 국악관현악단이 국립극장이 우리 음악을 뿌리에 두고 세계 음악과 소통하는 축제'여우락(樂) 페스티벌'(예술감독 양방언)에 참여한다.

 

지난 3일 개막해 21일까지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여우락 페스티벌'은 '여기 우리 음악(樂)이 있다'를 줄여 만든 축제로 전통 음악의 세계화에 앞장서온 국악 스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오픈 스테이지 공모에서 선정된 전라북도 어린이 국악관현악단은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의 소리를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초청됐다. 14일 오후 5시 국립극장 특설무대에서 전라북도 어린이 국악관현악단은 양방언 감독의 '프론티어'와 타악과 관현악을 비빔밥처럼 버무린 '타',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접하는 음악'드라마 & 애니메이션 OST'를 준비한다.

 

2004년 창단된 전라북도 어린이 국악관현악단은 지난해 중국 서안에서 열린 국제아동문화예술제에서 우수단체상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