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전북지역 대학평균취업률 56.9%, 대학졸업생 2명중 1명만이 취업에 성공한 걸로 나와 있다. 전국적으로는 53.4%이다. 최소 2년 이상의 시간과 많은 돈을 들여 대학을 졸업했는데 취업률의 상황이 이렇다면 본인과 사회적으로 엄청난 낭비이자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
요즘 젊은이들을 보면 꿈을 잊고 사는 듯하다. 3분이상 자신의 꿈을 말하지 못한다면 그사람은 꿈이 없이 산다는 말이다. 입시전쟁을 치르면서 자신의 꿈을 잊어버린 것이다.
요즘 청소년들에게 장래희망 직업을 물어 보면 공무원이나 교사를 말한다.이런 현상은 초등학생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사회적 현상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도전보다는 안정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본다.
첫째, 아침운동을 권해본다.아침형 인간이란 말이 있듯이 새벽에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게 되면 집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아무에게도 간섭 받지 않고 운동하면 많은 걸 느끼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렇듯 새벽운동은 남들보다 하루를 시작하는데 최소 2시간 이상을 먼저 시작할 수 있고 1년을 누계로 더해보면 상상 이상의 시간을 벌 수 있다.
둘째, 말 할 때 큰소리로 또박또박 얘기하자. 복식호흡 하듯이 아랫배에 힘을 주어 이야기를 하다보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믿음과 신뢰가 더해져 결국 본인에 대한 강한 믿음이 이뤄진다.자신의 생각을 큰소리로 당당하게 이야기 해보자. 말하는 사람도 큰소리로 이야기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긴다. 장소에 구분없이 무조건 큰소리로 이야기하라는 말이 아니라 자신의 말에 힘을 주어 정확한 의사 전달을 하라는 이야기다.
셋째, 길을 걸을 때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고 걷자. 몇년전 송천동 어느 목사님은 자신의 교회 미혼 여성도들에게 배우자를 고를 때 발가락에 힘을 주고 걷는 이를 선택하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 남자친구랑 해변을 걸으며 족적을 확인하는 수밖엔 없겠다는 생각에 웃음을 자아낸 기억도 난다. 그렇다. 길을 걸을 때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면 몸이 경쾌해진다.
넷째, 기분이 가라앉았을 때는 좋았던 일을 기억하자. 사람은 누구나 감정의 기복이 있기 마련이다. 즐거울 때가 있으면 기분 상할 때도 있는 법이다. 기분이 가라앉았다고 그걸 그대로 표출한다면 누가 손해겠는가?
내 주위 사람들은 내가 인상쓰거나 부정적인 모습을 하고 있으면 하나 둘씩 멀어져 간다. 아침에 언짢거나 짜증나는 일이 있으면 차한잔을 하고서 과거 즐거웠던 일을 상기해보자. 자신에게 즐거움의 최면을 계속해서 걸어보면 어느 순간 자신의 기분이 경쾌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다섯째, 자신의 장점에 선택과 집중을 하자.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잘 할 수있는 분야가 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스펙은 이제는 의미가 없다.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세상에서 비슷한 유형들이 넘쳐난다. 젊은 시절,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해 자신을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