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경찰서·교육청, '마리나 요트 힐링 학교' 협약

부안지역 민·관·경이 협력 체제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호수 부안군수와 정병권 경찰서장, 박승서 교육장은 10일 부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청소년 인성함양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마리나 요트 힐링 학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위기 청소년과 비행·폭력 청소년에 대한 선도 및 지원 △마리나 요트 힐링 학교 공동운영 △ 피해 청소년 보호 및 지원 △이외 청소년 인성함양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필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 가운데 마리나 요트 힐링 학교는 다음달까지 3회에 걸쳐 부안 요트경기장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요트체험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