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의원은 10일 열린 제1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획기적인 재래시장 활성화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끝없는 투자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옷 매장, 신발 매장, 생선 매장, 약초 매장, 먹거리 매장, 전통 매장 등 단위별로 같은 직종의 업소를 집적화시켜야 한다. 즉 근본적인 매장 재구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왕 의원은 이어 젊은층을 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청년 소자본 창업시장 개설, 제2와 제3의 유통구조를 배제할 수 있는 농산물 로컬푸드점 운영 등을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