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최근 폭염이 계속되자 방문간호사 등 50여명의 폭염 도우미들을 내세워 폭염으로 부터 취약한 독거노인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들에게 집중적인 건강관리와 폭염발생 시 대응요령을 교육하는 등 건강모티터링을 실시 하고 있다.
또한 폭염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 문자나 전화관리, 가정방문 등을 통해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현기증 및 구토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의료기관과 신속하게 연계, 여름철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 박명화 씨는 "날씨가 무더운 요즘에는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게 좋다"면서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하는 등 폭염예방 9대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