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굿GOOD 보러가자' 공연이 13일 저녁 7시30분 장수한누리전당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이 전국 9개 도시를 순회하며 펼치는 이번 공연은 국악인 오정해씨의 사회로 1부에서는 부채춤과 판소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전북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예능보유자 유영애 명창과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김청만 명고가 심청가 무대를 꾸민다. 2부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9호 줄타기 예능보유자로 인정된 김대균 명인의 시원한 줄타기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