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 주요 음식점 업주들이 18일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경쟁력을 높이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전주지역 향토·모범·안심음식점 업주와 한옥마을·대형음식점 업주 등 500여명은 이날 전주시청 강당에서 음식창의도시 계승·발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완산·덕진지부가 마련한 이날 결의대회에는 업주들외에도 송하진 전주시장과 이명연 전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소비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서비스 향상, 음식의 맛과 질을 높이고 남은 음식물 재사용 금지, 가격안정 등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6700여개 음식업소를 대표해 풍전콩나물 조규자 대표가 전주 음식창의도시 계승 발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채택했으며, 음식창의도시 선정에 따른 감사편지를 삼백집 조정래 대표와 가족회관 김년임 대표가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