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지정 사업 통해 관광인프라 구축을"

순창군의회 임예민 의원, 5분발언

속보=순창군의회에서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광지 지정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거듭 제시돼 사업 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보도 본보 7월 2일자)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임예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순창군의 관광사업의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임 의원은 "순창에서 각종 체육대회 유치 시 숙박시설이 부족해 인근 시군으로 나가 숙박하게 되고, 관광객이 찾아오더라도 소비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레저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 또 "관광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관광지 지정이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국·도비를 확보하고, 향후 이를 통해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