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를 통해 독거농, 고령농,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의 농업인을 우선 지원되었으며, 척로, 침, 뜸, 약제치료 등이 이뤄졌다.
2011년부터 의료기관이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농협과 협력해 의료봉사를 해온 자생한방병원은 첫 해에 총 2600여명을 진료한데 이어 올해에도 매월 전국 각지의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백운농협 김태호 조합장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