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23일 노상방뇨를 제지하는 시민을 넘어트려 뇌사상태에 빠뜨린 최모씨(61)를 중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40분께 군산시 나운동 김모씨(55)의 제과점 앞에서 만취된 상태로 노상방뇨를 하다 이를 제지하는 김씨를 밀쳐 뇌사 상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는 평소 술만 마시면 주변의 지인과 지나가는 행인 등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둘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