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안전사고 및 비행, 일탈행위를 막기 위해 내달 21일까지 유명 피서지, 유원지 등에서 생활지도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본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경찰서, 시·군,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이번 단속은 학교폭력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이다.
도교육청은 이 기간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생 폭력 △성폭력·성추행·성희롱·성폭행 △학생 물놀이 안전사고 △풍기문란 행위 등을 지도한다.
또한 △유원지 질서, 청결, 규범 및 폭력 상해사고 △음주·흡연 예방지도를 펼치고, 유원지, 우범지역, 안전사고 위험 지역을 돌며 순찰 지도를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여름방학 중 들뜬 분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사고와 탈선 행위를 방지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