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4일 편의점에 위장 취업해 금품을 훔친 윤모군(18)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군은 지난달 16일 오후 8시30분께 전주시 인후동 이모씨(41)의 편의점에서 현금 50만원과 상품권 등 모두 263만원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가출한 뒤 PC방 등을 전전하던 윤군은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